류군의 성장일기 D+178 (아빠의 대필)
아들아~ 너거 엄마잔다. 일기도 아빠보고 쓰라고하고 그냥잔다. -아빠가- 사랑하는 아들 오늘도 잠투정이 심한 아들 덕에 엄마는 밤새 널지켰구나. 그래서 일기를 아빠한테 부탁했더니ㅜ이렇게 쓰는 아빠란다. 아들 밤에도 계속 찌찌를 찾아 오늘부터 누워서먹는 습관을 고치고 낮에 자면서 칭얼거릴때 찌찌 주는 것을 바꿔볼려구해 이게 가능해지면 밤중수유도 안해보려고한단다. 엄마와 준현이가힘든시간이겠지만 힘내보자 사랑해 아들
2016. 2. 19.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