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군의 성장일기 D+124 (34주3일)
2014.10.31 엄마 사랑 나의 아들♡ 34주3일이라는 말이 엄마와 아들에게 한동안 이름처럼 따라 다닌적이있었단다. 40주의 임신중 한달 반이나 일찍나온덕에 엄마는 아들의 건강만이 전부라고 생각하며 살아온지도 벌써 124일째야. 세상의 사랑을 다 받고 자라라는 사랑이라는 태명에 엄마와함께 241일 너무 바쁘게 이것저것 해온 엄마에게 조금더 빨리쉬게해주고싶었던 걸까? 2014년 6월29일에 태어난 엄마 아들. 아직도 그때를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하단다. 진통이 느껴지는데도 우리 아들 폐가 형성되지 않았을수도있다는 이야기에 몸무게가 많이 나가지 않음 인큐베이터에 들어갈수있다는 이야기에 엄마는 널 간절히 뱃속에 더 두고 싶었어 하루라도 아니 일분이라도 단 일초라도. 그런것 때문인지 진통을해도 남들처럼 투정부..
2016. 2. 19.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