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군의 성장일기 D+136 (성장통)

2016. 2. 19. 11:43Korean/육아일기

사랑하는 아들 밤마다 가끔씩 밤마다 네가 우는 이유를 모르겠어 

엄마는 또 수첩에 이것 저것 너의 상태에대해 적게되는구나.


소아과에 갈때마다 중요하던 중요하지않던 

가득씩 적어가기에 항상 진료시간보다 질문시간이 더 길어진단다.


엄마 대학원 같이수업듣는 선생님이계시는데 

엄마보다 열살은 훨씬많으셔 

그 선생님의 아들은 벌써 중학생형아라고하는구나.


근데 그 선생님 말씀이 엄마처럼 육아일기를 썼는데  

그형아가 힘들때나 심심심할때육아일기를 펼쳐서 본다고 하네ㅋㅋ 


어떤생각을 하는지는 모르지만  

아마 그 형아는 기억은 못하는 어릴적 자신은 사랑받은 아이였다는걸 알게될꺼야♡ 


엄마도 그거면 충분해 네가 항상 엄마의 사랑이였단 것만 

가슴에 품고 살면 어떤 어려움이든 잘해결할꺼야.


언제나 어디서나 널 사랑한다 아들♡